[너만의 요리-산채 비빔밥] 두목님이 거하시는 ‘산채’에서 먹는 비빔밥
산채 비빔밥의 비밀, “있는 반찬 다 꺼내! 그리고 비벼!” 비빔밥은 말 그대로 비벼먹는 밥입니다.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므로 ‘비빔밥에는 이게 꼭 들어가야 해’라는 원칙은 없습니다. 처한 상황에 따라 즉시 해 먹을 수 있는 쉬운 방법 중의 하나가 비빔밥이고, 냉장고에 있는 것은 대부분 재료가 됩니다. 극성을 떨어 회비빔밥을 해먹은 적도 있는데,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마트에서 회비빔밥 재료를 사서 해 먹었는데 그닥 맛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준비한 재료는 좌측 상단부터 우측으로 상추, 쑥갓, 열무무침, 망초대무침, 곰취나물무침, 질경이무침, 머위대볶음입니다. 직접 재배한 것과 들에서 채취한 것을 한 상에 올린 것입니다. 기본 재료는 됐고, 한 달 전 선물 받은 들기름을 준비합니다. 큰 그릇에..
2022.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