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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디카詩 전시회] 문화도시 春川 ‘돌아온 봄’ 문화다양성 예술교육 프로젝트

by 피터와 나무늘보 2022. 7. 1.

 


디카詩 전시회  Dica-Poem

6월 20일(수)~7월 13일(수) 봄내극장 문화사랑방


 

 

지난 6월 20일(수)부터 7월 13일(수) 봄내극장 문화사랑방에서 디카詩 춘천 프로젝트팀이 주최·주관하고 춘천문화재단이 후원한 ‘<아름-다름 디카시 표현> 디카詩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연극 ‘헬로우 미스 미스터’를 보러 간 날 자연스럽게 알게 된 디카詩 전시회는 매우 이색적이었습니다.

 

 

디카시(Digital Camera 詩)란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찍은 영상과 함께 문자로 표현한 시를 말합니다.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로, 언어 예술이라는 기존 시의 범주를 확장하여 영상과 문자를 하나의 텍스트로 결합한 멀티 언어 예술입니다.

 

 

디카시는 10여 년 전 경남 고성에서 태동한 이래 전국적으로 번져나가며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문학 장르로 자리매김되었고, 순간포착 순간소통을 특징으로 해외에 수출되고 있는 매력적인 한국적 표현 양식입니다.

 

 

‘디카시 춘천’은 2021년 결성되었으며 초청연수 및 자체 역량 강화, 시민강좌 개설 등을 통해 디카시를 보급 확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족

연극 공연과 전시장 관람, 이것이 1석2조!

장대비가 쏟아지지만 봄내극장은 관객들로 붐빕니다. 봄내극장 문화사랑방에서는 ‘디카詩 전시회’가 열리고 있네요. 공연 시간 전이라 전시된 디카시를 천천히 둘러봅니다. ‘디카시라는 게 있었군...’ 색다른 재미와 흥미를 더합니다. 일부러 찾아가기 힘든 이런 전시회를 마련한 행사 관계자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춘천은 역시 문화도시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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