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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 없는 나만의 요리

[나만의 요리-바나나2] 이건 너무 쉽고 간단하잖아...

by 피터와 나무늘보 2022. 5. 25.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다!”

바나나 채소볶음 간단히 만들기


 

바나나 튀김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 바나나는 하나 남았습니다.

어떻게 먹을까요?

이번엔 홍당무와 양파를 곁들인 ‘바나나 채소볶음’입니다.

 

조리 방법도 매우 간단해서 후다닥 끝낼 수 있습니다.

제가 만드는 것은 모두 제 입맛을 기준으로 합니다. 물론 실패도 하지만 웬만하면 그냥 먹습니다. 

아무튼 그저 느낌으로 만든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이제 시작해볼까요

 

바나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홍당무와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기본적으로 냉장고에 있는 것을 위주로 사용합니다.

파프리카나 브로콜리가 있으면 맛과 색감에서 더 좋겠지만 현재 냉장고엔 없습니다.

 

식용유를 두르고 약불에 홍당무, 양파 순으로 천천히 볶습니다.

 

채소는 한쪽으로 잠시 미뤄놓고 바나나는 앞뒤가 노릇노릇할 때까지 조심스럽게 볶습니다.

 

거의 다 되었을 즈음 상추 잎을 대충 잘라 추가합니다. 이는 순전히 색감 때문입니다.

 

다 됐으면 접시에 담아냅니다.

 

완성!

깔끔하고 먹을만합니다.

식용유를 많이 넣으면 느끼할 수 있으므로 조금만 넣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후춧가루를 위에 뿌린 후 먹었습니다. 맛있습니다.

 

 

 

 

사족

살면서 참으로 기쁨을 주는 것이 몇 가지나 될까 헤아려보니 그 첫 번째는 단연코 음식이었다.

- 중국의 소설가이자 문명비평가인 린위탕(Lin Yutang)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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