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요리-두부강정] 간편하게 즐기는 ‘달콤쫄깃’ 간장두부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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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마땅치 않을 땐 달콤함과 쫄깃한 식감으로 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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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러 가도 마땅히 살 게 없어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을 나와 인테리어가 멋진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해결하고 싶은,

암튼 왠지 피곤하고 귀찮을 때가 있죠.

 

그-러-나

간단하게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바로 우리에겐 스치듯 가볍게 구할 수 있는 두부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간장 두부 강정’!

 

시작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두부를 잘라줍니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을 아주 살짝 뿌려줍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를 튀깁니다.

 

두부는 모든 면이 노릇노릇할 때까지 튀겨줍니다. 쫄깃하고 약간은 바삭한 느낌이 날 것입니다.

 

잘 튀겨진 두부를 키친타월에 올립니다. 이번엔 물기가 아니라 기름을 제거하는 겁니다. 

 

마늘이 조금 크다 싶으면 2등분 합니다.

 

마늘을 살살 볶아줍니다.

 

양념장을 만듭니다. 설명이 늦었는데,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두는 게 편합니다.

양녕장은 기본이 양조간장이고 굴소스, 설탕, 맛술, 물엿, 그리고 후춧가루가 들어갑니다.

재료별 비율은 입맛 따라 하시면 됩니다. 

 

마늘이 적당히 익으면 기름기를 제거한 두부를 넣습니다.

이때 두부가 부서지지 않도록 가볍게 저어줍니다.

 

홍고추와 청고추를 준비합니다.

 

약불에서 준비한 고추와 통깨를 넣고 살살 섞어줍니다. 그리고 불을 끕니다.

이제 끝났습니다.

막상 해보면 의외로 쉽고 간단합니다.

 

그릇에 담습니다.

대부분의 음식이 그렇듯 바로 먹여야 본연의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족

만사가 귀찮을 땐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기도 합니다.

의지할 사람이 있다면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네가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는 바를

다른 사람에게 행하라’는 말처럼 잘~ 해야 합니다. “끝!”